보이차 차나무 종류를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고차수와 대지차 그리고 각각의 특징을 알아봅니다.
1. 차나무란?
차나무를 영어로 일반적으로는 tea plant라고 합니다. tea camellia라고도 하며, 학명은 Camellia sinensis 입니다.
차나무의 종류가 관목형, 소교목형, 교목형 등으로 나뉘긴 하지만 어떤 차나무로로 왠만한 종류의 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보이차는 교목형 대엽종의 차나무로 만들어야 장기간 숙성되며 일반적으로 말하는 월진월향의 특징을 잘 나타내게 됩니다. 그 이유는 차잎속에 함유되어 있는 다양한 영양소와 풍부한 양 때문 입니다. 특히 장기간 발효되는 중요한 요소는 폴리페놀인데 교목 대엽종일 수록 고품질의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2.보이차 나무의 특징
보이차 생차를 만들고 그것을 대량발효하여 숙차를 만들거나, 생차든 숙차든 장기간 보관하면서 후숙성을 해서 보이차의 특징을 가지게 하려면 교목 대엽종 차나무의 차잎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참고자료 : 보이차 생차를 만드는 과정
교목 대엽종 차나무는 운남성에 가장 많이 분포하는데 1930년대 이후 대량생산을 위한 재배형 차나무의 연구와 발달로 인해 무성생식의 왜화된 교목 차나무가 엄청난 양으로 식재되고 다원화 되었습니다.

운남성에는 자연생태의 교목 대엽종 차나무인 고차수가 다수 존재하고 그 씨를 발아시켜 계속 유성생식 형태로도 심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나무의 연수에 따라 200여년 이상의 고차수와 어린 소수차나무등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십여년전만 해도 교목과 대지차의 구분이 자연생태의 200여년 이상과 계단식 재배차의 이미지로 주로 분류 되었는데, 최근에는 대지차나무라해도 100여년 가까이 되면 고차수로 부르는 현상이 있어 소비자는 이 부분에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따라서 고차수라는 개념이 과거에는 100년이든 200년이든 자연생태 유성생식의 차나무를 일컬었다면, 지금은 100여년된 대지차도 포함시키고 이를 이용하여 차를 만들면 고수차라는 이름이 붙여지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인식하여야 할 것은 자연생태의 차나무와 재배차나무의 생장환경이 다르다는 것과 거기에서 생장하는 차나무의 성질도 다르다는 것 입니다.
2.고차수(교목)
고차수 보이차 나무에서 채엽하는 모습 : 유투브에서보기

하개산에 있는 서보4호 고차수 2009년 경에는 800여년 되었다고 했는데 이후 다시 조사해 보니 1,000년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하개산의 고차수 입니다.

(노만아 고차수 입니다.)
교목 고차수는 주변 생태환경에 따라 주간이 위로 쭉 뻗어 올라가서 가지가 퍼지기도 하고, 낮은 곳에서 여러 가지가 굵게 자라올라가면서 퍼지기도 합니다.
3.대지(타이띠) 왜화된 교목
대지차나무를 중국어로는 臺地茶,台地茶(tái dì chá)라고 합니다. 이는 계단식 재배 차나무를 말합니다.

해발 1,700m의 포랑산에 있는 왜화된 무성생식 교목 차나무 다원

보통 어른 허리쯤 키의 계단식 대지차나무 입니다.

대지차나무를 아래에서 보면 관목형 차나무와 달리 차나무 한그루 한그루 사이에 공간이 보입니다.
2015년 이전에는 포랑산 이든 경매산이든 현지에 가서 현지의 소수민족에게 차나무를 물어보면 교목(치우무)와 대지(타이띠) 이 두가지로만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연생태의 키 큰것은 교목이고, 계단식 재배차는 대지였던 것이지요. 고차수라는 단어는 이해를 잘 못하였습니다.
고수차는 주로 순료로, 대지차는 주로 병배차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경계가 모호한 경우가 많아서 주의깊게 봐야 합니다.
관목차나무

제주도

무이산 아래쪽

무이산 경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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