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보이차 진짜 보이차를 구별하는 일은 정말 하늘의 별따기 일까요?
최근 억대 가짜 골동 보이차를 밀수하려다가 인천세관에 적발된 사례처럼 중국 뿐 아니라 한국에도 많은 양의 가짜 보이차가 유통되거나 보관되어 있을 것입니다.
보이차를 오래 마신 사람조차도 종종 속을 만큼, 가짜 조작 보이차는 실제로 매우 교묘합니다. 저는 보이차를 수입유통하기 위해 운남 산지와 광저우 상해 등 유통 중심지를 직접 다니며 그 현장을 오래 경험해 왔습니다.
찻집에서 내주는 차, 지인이 맛보라고 가져오는 차도 가짜 특유의 냄새와 질감을 느낀적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소비자는 어떤 기준으로 가짜·위조·진짜 보이차를 판단해야 할까요?
소비자가 스스로 좋은 보이차를 고를 수 있도록, 공식 기준과 실제 사건들을 바탕으로 체크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가짜 보이차 사건들
가짜 보이차 위조 보이차 사건들은 2,000년대 들어 노차문화가 형성되면서 현재까지 수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에 한국에 밀수입되려다 적발된 사건도 있습니다.
*1억대 가짜 “골동 보이차”밀수입 시도… 수입업체 직원 적발
*상해 경찰, 가짜 보이차 제조 판매 특대 사건 수사 해결 2021 (10억위엔, 10톤이상 가짜보이차 생산 및 판매시설 10곳철거)
*上海警方破获1.3亿元假普洱案(2025年11月):查获假冒知名品牌茶叶40余吨,涉案金额达1.3亿元。
*广州芳村金融骗局(2023年):昌世茶公司通过庞氏骗局吸引投资者,涉案金额2亿元。 2
*男子60万元购假普洱(2025年3月):每饼单价超8.5万元的假茶被揭露,业务员涉嫌欺诈
*云南省勐海县市场监督管理局2023年普洱茶营销专项整治典型案例
가짜 보이차 진짜 보이차 구별하기 기준
가짜 보이차 진짜 보이차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일단 보이차에 대한 기준이 잘 잡혀 있어야 합니다. 보이차가 다른 차와 구분되는 기준이 명확하지 못하면 보이차가 보이차인지 녹차인지도 헷갈려 합니다.
보이차의 정의와 표준에 대하여는 普洱生茶的核心执行标准是GB/T 22111-2008 《地理标志产品 普洱茶》를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위 보이차 표준에 의하면 소비자는 다음의 내용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포장지에 생산자/산지/년호/차창이 명확한가?
- 잎이 살아있는 교목 대엽종 형태인가?
- 연도·산지에 대한 역사적 타임라인과 일치하는가?
- 탕색은 맑은가? 냄새는 자연발효 향인가?
- 가격이 지나치게 낮거나, 고가인데 근거가 불분명한가?

보이차의 기준
보이차는 운남성 교목 대엽종 차잎으로 제다를 하는데 저온살청과 쇄청을 하여야 하고 생차와 숙차로 나뉩니다. 생산후 보관하면서 후발효라고 하는 숙성과정이 추가되어 수십년이 지나도 먼지처럼 삭는것이 아니고 물을 부어 우리면 찻잎이 살아있고 맛과 향을 나타내는 차 입니다. 그래서 관목이 아닌 교목 차나무의 찻잎을 사용하여 후발효를 잘 할 수 있는 정도의 제다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가짜 보이차의 기준
그러면 가짜 보이차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가짜 보이차와 위조 보이차를 별도로 하지 않고 한꺼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단, 아래와 같이 대략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겠습니다.
- 차잎이 아닌 원료로 만든 경우
- 차잎인데 교목대엽종류가 아닌 경우
- 제다방법이 달라 보이차 특성을 못 가지는 경우
- 정상적인 보이차를 생산연도를 속이는 경우
- 정상적인 보이차를 조작(속성발효,화학적처리 등)하여 노차로 둔갑한 경우
- 산지를 속이는 경우(고죽-이무, 방분-노반장)
- 저급의 보이차를 고급으로 둔갑시키는 경우(대지차-고수차)
- 고급 보이차에 저급 찻잎을 섞어 속이는 경우
- 등등등
진짜는 한가지 인데 이렇게 많은 방법의 가짜가 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소비자가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이차를 위조하는 방법
가짜 보이차 진짜 보이차 구별하는 기준
1)노차 : 일단 진짜 노차는 경매나 나오는 희귀품이므로 시중에 있는 것은 거릅니다. 영양학적으로나 식품상으로 노차가 신차 보다 더 뛰어난 임상학적 가치가 검증된 것이 없습니다. 청나라 말까지 역사적으로 보이차를 후대에게 물려주려고 만든적이 없습니다. 중국의 전쟁과 문화혁명 그리고 공산주의 라는 특수성을 생각해 보면 경제개방이 시작되고 90년대 중후반에서야 홍콩 대만에서 노차 문화가 싹텄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2)고수차 : 90년대 중후반이 되어서 고차수에 대한 지역 소수민족의 관할권을 배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와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고 2004년경에 노반장 등 고차수 산지가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으로 고수차가 수제생산으로 시장에 진출한 것은 2010년 2011년 쯤이고 2013년 경 부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였습니다. 오히려 지금이 자연생태 교목대엽종 고차수들의 찻잎으로 생산한 순수 고수차를 접하는 좋은 기회 입니다.
3)생산방식 : 대지차로 시작된 현대 보이차 생산과 유통방식으로 병배방식 제다가 발전하였고 고수차가 등장하면서 순료 명산 명채등의 개념이 나와 다양한 방식의 원료배합 제다방법등이 등장하였습니다. 이를 악용하여 대지차 또는 소수차 등의 찻잎을 병배하여 가격을 조절하거나 눈속임하는 경우가 많으니 유의 하여야 합니다.
4)보이차 포장표시 : 포장지에 생산자, 생산지 등에 대한 정보가 기제되어 있습니다. 보이차는 운남이 원산지이고 지리표시제로 보호받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 그 지역 찻잎으로 보이차를 만들고 판매하는 것도 있어 포장지의 정보를 인터넷등으로 잘 찾아 분석해 보세요.
5)사실 가짜 보이차 위조 보이차의 경우는 노차문화와 고수차의 등장으로 인해 각양각색의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고 예나 지금이나 사건들이 계속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차문화의 형성과 전개, 고수차의 태동과 발전에 대한 개념을 정립해 보세요.
6)경험상 소비자의 입장으로 현대 보이차의 실상을 들여다 보려면 차농 보다는 1차 생산자인 차농으로 부터 찻잎을 수거하여 보이차제다 가공하는 차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그 차창의 생산방식 원료수집 판매방식을 이해 하여야 제대로 차를 구입하고 차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가 직접 차창과 마주앉아 대화하거나 생산과정을 지켜 볼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7)요즘은 가짜 위조 보이차도 문제지만 정상적인 보이차도 농약 중금속 불소등 여러 환경적인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이 원산지 제도와 식약처 통관등 입니다. 차생활은 건강과 직결 되므로 신경써야 할 부분 입니다.
이 글을 마무리 하며
20여년 보이차업에 종사를 하며 맹해차창 해만차창 백차당 차순호 하관차창 진미호 맹해춘추차창 등 다양한 보이차를 식약처등 정상통관을 진행하며 국내에 유통을 하고 많은 차회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좋은 차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유익하다는 것입니다. 뭔가 부족하거나 안좋은 차는 입에서도 몸에서도 불편한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몸의 감각과 생각만으로는 많은 것을 캐취하지 못하니 반드시 차산지의 상황 생산과정을 모니터링 하고 식약처등 정상통관검사를 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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